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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4일평화 신문 우리 성당 소개--발췌

안토니오 | 2014.01.21 22:16 | 조회 2846
데레사 수녀 영성과 신심으로 짓는 주님의 집

의정부교구 야당맑은연못본당, 성전 건립에 신자들 적극 참여

   의정부교구 파주 야당맑은연못본당(주임 최성우 신부) 신자들은 요즘 대성전 제대 천정에 부착할 모자이크화를 제작하느라 바쁘다.

 새끼 손가락 반절 크기로 구워낸 도자기 조각으로 예수 그리스도 반신상(半身像) 모자이크를 만들고 있다. 금색 도자기 조각은 세번을 구워야 할 만큼 손이 많이 간다. 예수 반신상은 터키 이스탄불 성 소피아성당(현재 박물관) 벽에 있는 '판토크라토르' 모자이크화를 본 뜬 것으로, 예수가 사랑의 법으로 세상을 통치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최성우 신부는 "모자이크화 제작엔 비싼 색돌을 주로 쓰지만, 신자들이 손수 돌을 구워 벽화를 만들면 비용도 저렴하고, 본당에 대한 애정도 깊어질 것 같아 시도한 작업"이라며 "크기도 1.7x2.3m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야당 판토크라토르'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신자들은 깨진 그릇과 이 빠진 찻잔 등 도자기류를 계속 모으고 있다. 내년 4월부터 외벽과 계단 등을 장식하기 위해서다. 세계적 건축가 가우디 작품처럼 일상 소재를 활용해 성전 외벽을 완성하는게 목표다. 알이 빠진 묵주도 모아 성모당을 오르는 계단 벽에 사용할 예정이다.

 본당은 총 3단계로 나눠 성전을 건축 중이다. 1단계 지하성당 건축은 끝났다. 현재 2단계 작업인 마더 데레사관(회합실+사제관)을 공사 중이다. 3단계 지상 대성전 증축은 신자수가 6000여 명 정도로 불어나면 시작할 계획이다.

▲ 마더 데레사 수녀 영성을 담아 신자들과 함께 짓고 있는 야당맑은연못성당 투시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레사관, 지상 성전. 중앙에는연못, 의정부주교좌 성당을 축소해 만든 구조물, 순교자현양탑이 들어선다.


 야당맑은연못성당의 건축 콘셉트는 '신자들과 함께 짓는 하느님 집'이다. 최 신부는 "성전건축 과정에서 전문가 몫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지만, 건축비만 내고 다 맡겨 놓으면 정작 주인인 신자와 사목자는 소외된다"며 신자 참여형 건축 취지를 설명했다.

 건축물 구석구석에 본당 수호자인 복자 마더 데레사 수녀의 영성이 담겨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창 공사 중인 마더 데레사관이 대표적이다. 만남의 공간 한 쪽 벽엔 '마더 데레사 효과(직접 선행을 하거나 남의 선행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몸의 면역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설명하는 글을 넣어 그의 영성을 표현했다. 건물 벽에 걸린 액자를 비롯해 시계, 축구단 유니폼, 전례복, 주방 앞치마 등도 모두 마더 데레사 수녀를 상징하는 문양과 색으로 직접 제작했다.

 완성될 지상 성전의 앞면도 물방울 형상이다. 이는 "세상이 아무리 시궁창처럼 더럽다고 해도 맑은 물 한방울이 떨어지면 그만큼 맑아지지 않을까요?"라고 한 마더 데레사 수녀의 말과 관련있다. 성전 측면은 마더 데레사 수녀의 옆모습을 본따 설계했다.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까지 공을 들인 최 신부는 "위대한 건축은 없다. 단지 그 안에 담긴 정신이 위대할뿐"이라며 "급하게 성전을 완성하기보다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아름다운 성전을 짓겠다"고 말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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